30대 이성계 추정
고려 말기의 명장이며 조선의 초대 국왕. 묘호는 태조(太祖), 초명은 성계(成桂). 즉위 후 개명한 이름은 단(旦).
고려 동북면 출신으로, 위화도 회군을 통해 최영 등의 정적을 제거하여 권력을 장악했으며, 신흥무인세력들과 급진 신진사대부들의 협력과 지지를 얻어 1392년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했다.
태조는 조선전기 제1대 왕이다. 재위 기간은 1392~1398년이다. 이름은 이성계이며 고려말 홍건적·왜구 등의 침략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큰 세력으로 성장했다. 위화도회군을 계기로 개경에 돌아와 최영을 제거하고 우왕을 폐한 뒤 창왕을 옹립해 정치·군사적 실권을 장악했다. 신진사대부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신흥 정치세력의 대표로서 기반을 닦아 공양왕을 내쫓고 새 왕조의 태조로 즉위했다.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고 한양으로 천도하여 새 시대를 열었으나 왕위계승권을 둘러싼 왕자들의 싸움에 실망하여 왕위를 넘기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